
일본뇌염 증상, 여름철 조심해야 할 모기 매개 감염병기온이 올라가고 모기가 활동하는 시기가 되면, 단순한 가려움증을 넘어 각종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기는 단순한 해충이 아니라 여러 질병의 매개체이기도 하다. 특히 국내에서는 말라리아와 일본뇌염이 대표적인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꼽힌다. 올 여름은 모기 뿐만 아니라 러브버그 때문에도 골치가 아플 지경이다. 해충이 아니라고 하지만, 너무 많다보니 익충이 아닌 것이 맞는지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우선, 모기를 종류별로 분류하면 감염병과 연결되는 질병들도 다르다. 말라리아는 주로 얼룩날개모기류에 의해 전파되며, 일본뇌염과 웨스트나일열은 집모기류가 매개한다. 뎅기열, 황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은 숲모기류를 통해 감염된다. 국내에서는..